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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펜싱 사브르 맏언니' 윤지수(30, 서울시청)가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26일 오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샤오야치(중국)를 15대 10으로 물리쳤다.


윤지수(30, 서울특별시청)가 오랜 도전 끝에 드디어 아시아 사브르 퀸으로 올라섰다. 아시안게임 3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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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는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만만치 않은 중국의 샤오야치에게 15-10로 승리하고 포효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사브르 개인전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윤지수는 초반에 동시 공격에서 더 빠르게 반응하며 1-2에서 7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8-2로 격차를 완전히 벌리고 1라운드를 마쳤다.

샤오야치가 2라운드 들어 매섭게 추격해 6-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윤지수도 막고 찌르기로 반격하며 13-9로 다시 벌렸다. 몸통을 찔러 14-9를 만든 윤지수는 14-10에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통산 117승을 올린 레전드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이다. 레전드의 딸이 한국 펜싱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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