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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삼성에스원)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대표팀의 '금빛 발차기' 행진을 이어갔다.


박우혁은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 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에 라운드 점수 2-0(8-5 6-5)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대표팀의 박우혁(23, 삼성에스원)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태권도 박우혁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버튼


박우혁은 16강, 8강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 안 스포츠 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스코어 2-0(8-5 6-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준결승에서 메란 바르코르다리(이란)를 2-1로 꺾었다. 3라운드 10-10 동점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기술점수가 높았던 박우혁이 결승에 올랐다.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지난해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중량급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박우혁은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로써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나흘 연속 '금빛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치며 종주국의 자존심은 추락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전히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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