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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걱정과 달리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연합뉴스


이강인이 곧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고 내일 경기에서 뛰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직접 밝혔다.


PSG는 오는 3일 한국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강인은 "몸은 많이 회복돼 괜찮다"며 "경기를 뛰고 안 뛰고는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출전 시간이)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강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에 관한 질문에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국제 대회에 나갈 때는 구단에 공식적으로 요청이 올 것이고, 그에 맞춰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협상 과정에서 마요르카와 이강인 측을 만족하지 못했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끝내 2200만 유로에서 접점을 찾았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2억 원)다. 여기에서 20%를 이강인이 가져간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은 슈퍼스타인 네이마르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팬분들도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서로 장난치는 모습인 사진을 보고 흐뭇하고 신기해서 최근 화제가 되었다.


이어 이강인은 "조금씩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에 맞춰가고 있다. 중요한 시기가 오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새 시즌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며 "저도 한국 선수다. 전북은 역사적으로 좋은 팀이다. 쉬운 상대가 아니다. 좋은 상대인 만큼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전북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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