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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100억 원 이상의 돈을 빼돌린 '횡령 의혹' 사건이다.


▫️ 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30년 동안 긴 방송 생활 내내 박수홍 형인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다.

▫️ 하지만 아내와 함께 부부 명의인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고 한다.

▫️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이자, 박수홍의 조카들은 SNS에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했으며, 조카들도 박수홍을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는 듯 보였다.

▫️ 박진홍은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모든 재산들을 뺏길 것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수홍은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의해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과거 발언 재조명

 

 

▫️ 박수홍이 독립을 선언했을 때 심한 반대가 있었지만, 독립을 시작하게 되고 독립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아래층으로 가족들이 이사 왔다.

▫️ 박수홍이 외출하거나 무언가 하면 바로 연락이 왔으며, 조금만 시끄러워도 아버지가 인터폰으로 박수홍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와 확인해 보니, 본인은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외식을 했으며, 심지어 키우던 반려동물까지 데려갔었다.

2021. 03. 26.

🔸️ 박수홍은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친형이 뒤에서 한 일들을 알게 된다.

🔸️ 형과 형수는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챈 이후 연락을 차단한 채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 정도면 단순 착취도 아니고,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2021. 03. 27.

🔸️ 사건이 터지기 이틀 전, 박수홍이 진행하는 '동치미'에서 다홍이 와 만남을 이야기를 했다.

🔸️ 박수홍은 최근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라고 고백하며, 다홍이 가 있어서 지금 버티고 있다며 울먹이면서 다홍 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1. 03. 29.

🔸️ 기사들이 뜨기 시작했고, 박수홍은 다홍이 인스타그램 통해 형 가족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했다.

🔸️ 단,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했는데 만약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이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버튼

 

2021. 03. 30

 

 

🔸️ 박수홍과 가깝게 지내는 손헌수가 고민하다가 글을 적는다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 요약하자면,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한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 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kg 이상 몸무게가 빠졌다.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입장문

 

2021. 04. 03

🔸️ 박수홍은 친형과 그 가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횡령 의혹 입장 정리

박수홍은 친형과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했지만 배분비율을 지키지 않았다.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했다.

친형과 배우자는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이 되었다.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이 되었다.

특히 '메디아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되어 있다.

2020년 1월 친형 명의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새로 설립된 것을 확인을 했다.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담당 세무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소명 요청하였으나 이에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박수홍은 본 법무법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다.

박수홍은 그래도 가족이라고 형에게 합의안을 제시를 한다.

 

 

▫️ 친형 내외 및 그 자녀의 전재산을 공개하고, 박수홍 님의 전재산을 상호 공개한다. 위 재산 내역을 합한 후 이를 7(박수홍) 대 3(친형 가족)으로 분할한다. 법인 재산 역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할한다.

▫️ 친형 내외는 박수홍을 악의적으로 불효자로 매도한 점, 법인재산 횡령, 박수홍 님에 대한 정산 불이행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한다.

▫️ 본건 합의가 성립될 경우 박수홍,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공개사과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이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고, 재산출연계획을 각서에 명시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

▫️ 본건 합의 이후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박수홍과 상호 간에 화해하고 용서하고, 상호 간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형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을 했다. 더 이상 대화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 정식 고소절차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밝혔다.

근거 없는 비방 기사에 대한 입장
▫️ 박수홍과 친형이 5: 5 지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곡동 상가는 토지와 건물분 계정별 원장을 보면 박수홍의 이름은 없고 모두 친형 및 그 가족들로만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임에도 박수홍이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인 동시에, 이 당시 투입된 10억 원 역시 돌려주지 않았다.

▫️ 게다가 모든 자금에 대한 계약을 7:3으로 약속했음에도 이 상가는 유독 5:5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

2021. 04. 08.

🔸️ 박수홍 측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진정성 어린 사과와 합의안을 100% 수용해 본다면 용서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힌다.

🔸️ 이때까지도 박수홍은 가족이니깐 좋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친형은 박수홍 사생활을 폭로를 하기 시작했고, 사과와 합의안은 수용할 수 없는 것도 판단이 된다.

🔸️ 친형 측은 "박수홍 여자친구가 1993년생이며 박수홍이 현재 살고 있는 상암동 아파트 명의자로 돼 있다"며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닌 여자친구 때문에 생겼다고 주장하며 사생활 폭로전이 시작이 되었다.

 

이때부터 사람들 관심이 박수홍 여자친구로 돌려진다.
하지만 박수홍은 꿋꿋하게 방송을 이어나갔고, 봉사도 하면서 긴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까지 2021. 03.~04. 까지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이었습니다.
다음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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