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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26일 기준 금리 0.25% 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위원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재개했다. 고금리에도 경제 상황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제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연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은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일자리 증가가 활발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가계와 기업에 대한 엄격한 신용 조건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같은 효과의 파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했다.

2%대 물가를 달성하기 위해 0.25% 포인트를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24~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누 연준의 하계 휴양콘퍼런스인 잭스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그 자리에서 사실상 결론이 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제성장 평가 '보통'에서 '완만한'으로 상향

보통'modest' ➡️ 완만한 'moderate' 표현으로 바꿨다.



둘 다 사전적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연준은 '완만한'이라는 표현을 보통이라는 표현보다 더 상위 개념으로 써왔다. 완만한 경제성장은 보통 경제성장보다는 성장세가 더 높다는 뜻으로 썼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7월, 9월, 11월에는 4차례 연속 파격적인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금리를 0.7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밟는 등 공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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