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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던 김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한 달 만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8일 취임 일성으로 식량. 인프라. 금융 대북지원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호 신임 통일부장관은 28일 "가치와 원칙에 입각해 통일.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밀고 나가는 것이 한반도 문제를 가장 올바르게 풀어내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 제4조의 책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의 수립. 추진'이 우리가 견지해야 할 가치와 원칙"이라며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 정부뿐 아니라 국내외 민간단체와 국제기구 등이 지속해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인도주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해외에 체류하는 탈북민의 안전을 지키고 입국을 원하는 모든 탈북민이 입국할 수 있도록 '전원수용 원칙'을 따르겠다는 방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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