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삼성가 세모녀 '대출금 4조' 국내 대기업 사주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이 7조 6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주로 상속, 증여세 납부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담보대출 금액이 1년 새 2조 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가 세 모녀는 계열사 보유지분의 40.4%를 담보로 제공하고 4조 781억 원을 대출받았다. 이재용 회장을 제외한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세 모녀의 주식담보 비중은 지난해 20.2%에서 올해 40.4%로 2배 증가했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82개 대기업집단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