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킥보드 승차 제지하자 기사 폭행 전동 킥보드와 함께 통근버스에 승차하려는 것을 막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와 승객을 폭행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걷어찬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울산 남구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전동킥보드를 가지고 통근버스에 타려다가 버스기사 B 씨가 이를 제지하자 휴대전화로 B 씨의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B 씨를 휴대전화로 내리쳐 기절시켜 놓고, 또 머리 부위를 2차례 폭행했다. 이 때문에 B 씨는 뇌진탕.. [뉴스] 태풍 비상근무날 음주운전 경찰 현직 경찰관이 태풍 '카눈'으로 전국 경찰청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지난 10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서경찰서 소속 A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종암경찰서에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서울경찰청도 A경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술에 취해 운전하던 A 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 차단기가 열리지 않자 후진하다 뒤 차와 부딪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넘는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당일에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전국 18개 시. 도 경찰청에 비상근무 자체 발령을 지시를 했던 날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