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 조사 14명의 부상자를 낸 '서현역 묻지 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 모 씨(23)가 경찰에 체포된 당시 "사람을 죽여 관심을 끌고 싶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1일 신림동 묻지 마 칼부림 사건 이후 13일 만에 유사한 범죄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것이다. 사건이 벌어졌던 서현역은 대형 쇼핑몰과 연결돼 있고, 주변으론 상가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어서 출퇴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최 씨는 AK플라자 2층 외부에서부터 1층 백화점 내 광장을 오가며 불특정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 씨는 백화점 진입에 앞서 차량을 타고 백화점 2층 외부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치기도 했다. 다친 사람은 14명 중 흉기 9명, 자동차 충격 5명이며, 그중 12명이 중상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