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앱에서 만나' 2억 편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근해 교제하면서 사업 준비 등을 핑계로 여성 4명에게서 2억 1500만여 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이른바 '로맨스스캠'으로 여성들 돈을 갈취했다. 로맨스스캠은 SNS나 앱으로 불특정 다수 이성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이나 사업 따위에 자금이 필요하다며 상대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김 씨는 영상통화 앱을 통해 A 씨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김 씨는 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받기 전까지만 A 씨 신용카드를 빌려 한 달 반 동안 약 6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사고로 합의 목적으로 2000만여 원을 빌려가기도 했다. 또 다른 피해자 B 씨는 사업 계약금이 부족해서 김 씨 차량인 BMW 명의를 한 달만 B 씨 명의로 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