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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폭로자 A 씨가 조병규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검증을 요구하며 도발한 데 따른 것이다.

A 씨는 "공개 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한다"라며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한다. 소속사 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민형사 법적 책임은 별도이다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조병규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조병규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그는 SNS를 통해 힘든 심경을 호소했다.

 


한편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 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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