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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큰형의 재판에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큰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방송인 박수홍(52)의 가족들이 차례로 등판하고 있는 친형의 횡령 혐의 재판. 결국 박수홍의 모친까지 법정에 선다.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다만 박수홍과 부모의 오랜만의 재회는 이뤄지지 못할 전망이다. 박수홍이 재판에 참석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박수홍 친형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는 '임금체불 미정산 채무불이행 (3종세트)' 영상이 게재됐다.
김다예는 심각한 임금미지급 사태에 대해 언급했고, 노종언 변호사는 "대표는 돈이 없는데 대표 사모님은 강남 아파트에 살고 외제차를 몬다"라고 지적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지난해 10월 친형과 대질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한 박수홍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 "팔십 나이 든 부모를 고생시켰다" "박수홍이 도둑놈"이라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수홍 부친은 흉기로 "배 XX를 XX겠다"고 위협까지 했다고. 박수홍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방검복까지 갖춰 입었지만 이는 무용지물이었다.
박수홍의 큰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 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큰형 측은 총 61억 7000만 원의 횡령 혐의 중 변호사 선임 비용 1500만 원, 2200만 원을 사용한 혐의만 인정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7차 공판에는 박수홍의 막냇동생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동생 박 씨는 "큰형은 작은형과 나를 착취 대상으로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과 아내 명의 계좌가 큰형의 횡령에 사용됐으며, 소송이 시작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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