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기요금, '전기세 폭탄' 피하는 방법(에너지바우처, 에너지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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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기요금, '전기세 폭탄' 피하는 방법(에너지바우처, 에너지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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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낮 최고기온 36℃를 웃도는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이 겹치면서 '냉방비 폭탄'에 울상 짓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7월 전기사용량에 대한 요금이 나오지 않은 데다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와 '전기세 논란'은 한두 차례 더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푹푹 찌는 폭염이 장기간 기승을 부리면서 전기세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기록적인 더위에 한낮은 물론 밤까지 에어컨을 켜는 가정이 늘었고 지난 5월 정부가 전기세를 인상한 바 있어 서민들은 전기세 고지서 받기가 두렵다.

한국전력공사가 이번주부터 전기요금 고지서를 배부한다. 전년 대비 올여름 전기요금이 약 30%가량 오르면서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0%만 더 써도 누진제로 인해 요금이 50%가량 늘어날 수 있다.

 

슈퍼 유저

- 지난해 8월 평균 4인 가구보다 두 배 이상 전기를 많이 쓴 '슈퍼 유저'가 3만 4000여 가구로 나타났다. 슈퍼유저는 1개월간 전기 사용량이 1000 kWh를 초과한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 최소 26만 원 이상의 전기 요금이 부과된다.

- 경기가 9335 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696 가구, 제주 3214 가구, 경남 1838 가구, 부산 1455 가구, 인천 1436 가구 순이었다. 세종 113 가구, 울산 573 가구, 강원 630 가구 등으로 적었다.

- 올해 8월 기준으로 1000 kWh 전기료는 29만 3910원으로 30만 원에 육박한다.

- 최근 6년간 8월 '슈퍼 유저'는 2017년 1만 1975 가구, 2018년 4만 9206 가구, 2019년 1만 7074 가구, 2020년 1만 1502 가구, 2021년 5만 4415 가구, 2022년 3만 4834 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바우처

 

에너지바우처 알아보기 바로가기 버튼


- 정부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현금이 아닌 전기요금 차감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이다.

- 1년에 한 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그해 5월부터 12월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바우처 지원금액

 

구분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 4인 이상 세대
여름 31,300 46,400 66,700 95,200
겨울 118,500 159,300 225,800 284,400
총액 149,800 205,700 292,500 379,600

 

신청하는 방법

- 신청장소 :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 면, 동 행복복지센터 or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 
 

'에너지바우처' 신청 바로가기 버튼

 

에너지 쉼표

-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전기요금이 올랐지만 3분기에는 요금이 동결이 되었다. 하지만 올해 역대급 더위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사람들이 많다. 

- 전기 에너지는 한정된 자원이며,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취지로 에너지 쉼표라는 제도가 만들어졌다.

- 전기를 절약하면 에너지 캐시백보다 10배에서 30배 이상 더 많이 돌려주는 제도이고, 전기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대의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를 덜 쓴 만큼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제도이다.

참여하는 방법

- 전기가 부족해지는 경우,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정전의 위험이 발생할 것 같을 때 전력거래소에서 에너지 쉼표 참여자들에게 전기 사용을 감축해 달라는 요청을 문자나 앱을 통해서 전달을 한다.

- 참여자 분들이 직접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이나 가전제품 전원을 끄는 등의 방식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

- 요즘에 나온 스마트 가전제품은 앱과 연동해서 자동으로 전기 사용을 스스로 줄이게 할 수도 있어서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다.

- 기존에는 큰 공장이나 대규모 기업 등만 에너지 쉼표 제도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형점포도 가능해졌고 일반 가정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에너지 쉼표는 전기 소비 감축 요청 시
-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1kw당 약 1,600원이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방식
- 1,600원이 그대로 참여자에게 모두 지급되는 건 아니고 수요관리사업자들이 있어서 개인 참여자에게 실제로는 약 1,000원 정도가 지급이 된다.
💡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방식
- 15분에서 1시간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ami라고 하는 스마트 전력 계량기)가 있어야 실제 전기를 절약했는지 알 수가 있다.
-  전기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나서서 전력계량기를 무료로 스마트 전력계량기로 교체하고 있고 제주도의 경우에는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대부분 가정의 스마트 전력계량기가 설치되어 있다.

 

 

신청하는 방법

전력거래소에 전력거래 시스템 홈페이지한전에너지마켓 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관리사업자라고 하는 업체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에너지쉼표 신청하기' 바로가기 버튼 dr.kmos.kr

 
1. 홈페이지 좌측에 '에너지 쉼표 소개' 클릭
2. 참여 방법을 누르면 참여 신청이 계절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사업체별로 매달 수시로 하고 있다.
3. 사업자 현황을 누르면 수요관리사업자들이 나와 있으며,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에너지마켓플레이스 신청하기' 바로가기 버튼

 
1. 상단의 '에너지 효율화' 메뉴에 '전력수요관리(DR)'로 들어가시면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참여 방법과 사업 신청 메뉴가 있다.
2. 8개의 전력 수요 관리사업자가 나와 있으며, 업체별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 '파란 에너지'가 개인별 신청을 받는 큰 업체이고, 스마트 전력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전력과 sk텔레콤 LG 유플러스가 함께 에너지 쉼표 매칭 펀드를 만들었다. '에너지 쉼표'로 받은 보상금을 재단의 기부하면 매칭 펀드를 통해 기부금액의 10배가 추가로 기부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전기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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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otsunchip.tistory.com/9 [solar_system_11: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