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교사 찌른 20대 조현병 진단 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조현병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28)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구 유천동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입원도 치료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경찰은 해당 진술이 질환에 따른 망상인지 실제 있었던 사실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A 씨의 집에서 사용하던 흉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 직후 시행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정밀 검사를 위해 모발과 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