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 기소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됐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재판에 넘겨졌다. 50억 클럽 의혹을 받은 대상자 중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기소자다. 대장동 민간사업자를 돕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박영수(구속) 전 특별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대장동 비리 의혹이 불거진 뒤 1년 10개월여 만이다. 50억 클럽 다른 관련자에 대한 수사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지만, 박 전 특검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2015년 4월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및 감사위원으로 근무할 당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과 대지 및 주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