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대낮 성폭행범 'CCTV 없는 곳' 선택 한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사전에 폐쇄회로 CCTV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너클'이라 불리는 금속 둔기를 미리 구매해 범행에 사용했다는 자백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와 동선 등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에서 대낮에 30대 남성이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장소는 한 달 전 '묻지 마 흉기난동' 사건이 터진 곳에서 불과 2㎞ 떨어져 있었다. 그간 경찰이 주야로 매일 신림동 일대를 철통 경계했지만, 지근거리의 치안 '사각지대'에서 일어난 강력범죄는 결국 막지 못한 셈이다.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경찰의 대응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