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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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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20일 대전 유성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유성구 구암동 한 빌라에서 50대 A 씨 부부와 20대 딸 B 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은 B 씨의 거주지 인근에 사는 직장 동료로부터 "B 씨가 전날 오후 2시쯤 조퇴한 후 회사에 결근하는 등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서 A 씨 등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외부 침입의 흔적은 없었고, 이들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뉴스] 흉기든 대전 중학생 교사가 제지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든 채 복도를 서성이다 교사들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 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전의 한 중학생이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은 중학교 1학년 A 군을 위험물 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28일 낮 12시 30분께 한 중학교에서 등교할 때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들고 교실 복도를 서성인 혐의를 받는다. 이를 발견한 교사들이 제지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A 군은 "학교 선배의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신변 보호용으로 흉기를 소지했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군을 출석 정지 조치한 학교 측은..
[뉴스] 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 추적중 대전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늘(18일) 정오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검은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3천900만 원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라고 협박, 돈을 건네받자 미리 준비해 둔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 점심시간이던 은행에는 직원이 두 명뿐이었다.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용의자는 창구에 있던 여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 협박했다.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직원들이 비상벨을 누르지 못하도록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30대 여성 직원이 넘어져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
[뉴스] 초, 중학생 전기차 훔쳐 몰다 사고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이 검거되고 나머지 2명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대전에서 10대 청소년 4명(초 1명, 중 3명)이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운전대는 초등학생인 A군이 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특수절도, 무면허운전)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 앞바퀴 쪽 범퍼가 찌그러졌고 입간판도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유소 인근에 숨어 있던 A군과 B군을 차례로 붙잡았다. 이어 먼저 달아난 중학교 3년생 2명도 유성구의 한 찜질..
[뉴스] 교사 찌른 20대 조현병 진단 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조현병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28)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구 유천동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입원도 치료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경찰은 해당 진술이 질환에 따른 망상인지 실제 있었던 사실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A 씨의 집에서 사용하던 흉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 직후 시행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정밀 검사를 위해 모발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