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일본 정부 간토 대지진 학살 외면 일본 정부가 100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일본인에 의해 자행된 조선인 학살에 대해 "정부 조사에 한정한다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30일 밝혔다. 일본 정부가 올해 간토대지진 발생 100년을 맞아 당시 일본 군. 경, 자경단이 자행한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또다시 책임을 회피했다.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 한-일 간의 역사 현안에 대해 일방적인 양보 안을 내놓았지만, 일본 정부의 '성의 있는 호응'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마쓰노 장관은 정부가 사실을 조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재일 조선인을 포함한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계속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