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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더리움, 연말 5500달러 간다? L2 확장과 거래 급증이 만든 강세 시그널

by bombiya 2025. 10. 26.

 

이더리움(ETH)이 L1, L2 네트워크 확장과 거래량 급증으로 연말 5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펀더멘털 강화와 온체인 데이터로 본 이더리움의 성장 신호를 분석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 따라 5500달러 간다

 

이더리움

 

이더리움(ETH)이 다시 한 번 강세 전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온체인 활동이 빠르게 늘고, 레이어1(L1)과 레이어2(L2) 네트워크 모두에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연말 55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 이더리움, "연말 5500달러 간다" 전망 근거는?

 

 

 

25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갭버(CoinGape)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립자이자 비트마인(BitMine) 회장인 톰 리(Tom Lee) 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CNBC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펀더멘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면 연말 5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 회장은 또한 "비트코인이 최근 대규모 청산장에서도 3~4% 하락에 그치며 가치 저장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증명했다"며 "이러한 안정성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최근 L2 네트워크의 확장성 향상, 스테이블코인 거래 급증, 사용자 활성도 증가라는 세 가지 핵심 요인으로 강세 모멘텀을 축적 중이다.

 

2. 온체인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 성장"

 

리 회장은 "올해 8월 기준, 이더리움 거래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해 32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일 활성 주소 수가 100만 개를 돌파하며, 단순 가격 상승이 아닌 실사용 기반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L2 솔루션의 확장으로 네트워크 처리량은 약 20% 향상되었다.
이는 가스비 절감과 거래 속도 개선으로 이어져, 디앱(DApp) 개발자와 사용자의 참여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3.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상승 촉매

 

리 회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이더리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맞물린 펀더멘털 개선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안정성을 보여주는 동안, 이더리움은 "디지털 경제의 실사용 플랫폼" 으로 진화하고 있다.

 

4.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핵심 성장 축 3가지

 

 

 

  1. L1-L2 확장성 시너지: 거래량과 속도 모두 개선
  2. 스테이블코인 거래 증가: 실사용 수요 반영
  3. 온체인 주소 수 급증: 네트워크 건강도 강화

이 세 가지 지표는 단순히 투자 심리가 아닌, 이더리움의 체질 변화를 의미한다.
즉, 단기 가격 변동보다 장기 가치 상승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신호다.

 


 

결론

 

현재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65% 하락한 395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분석가들은 "가격 조정은 일시적일 뿐, 온체인 활동과 네트워크 확장은 지속적인 상승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결국 이더리움의 향후 방향성은 L2 확장성과 실제 거래 활용도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펀더멘털 중심의 장기 포지션 전략을 고려할 시점이다.


핵심 요약
  • 이더리움 거래량 3200억달러 돌파 (전년 대비 +44%)
  • L2 확장으로 처리량 +20% 개선
  • 일일 활성 주소 100만 개 돌파
  • 연말 5500달러 전망 제기 (톰 리 발언)
  • 연준 금리 인하 시 상승 탄력 기대

 


마무리
이더리움은 단순한 시세 회복이 아닌,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조적 성장을 입증 중이다.
기술 확장과 펀더멘털이 동시에 움직일 때, 진짜 강세장은 시작된다.
지금은 그 문 앞에 서 있다.